DAILY BRIEF
마장축산물시장, 유통·먹거리·생활공간 나눠 현대화 추진
2027년 계획 수립 용역 발주 예정…2029년 지구단위계획 변경 고시 목표
축산물 유통환경 개선하고 미식·주민 편의 공간 조성 구상

서울 마장축산물시장을 축산물 유통, 먹거리, 주민 생활공간으로 나눠 정비하는 현대화 사업이 추진된다. 여러 기능이 뒤섞인 시장을 용도에 맞게 재편해 유통환경과 주변 생활환경을 함께 개선하겠다는 구상이다.
헤럴드경제의 11월 1일·3일 보도에 따르면 서울시는 2027년 1월 지구단위계획 수립 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다. 용역비는 총 9억원으로 서울시와 성동구가 절반씩 부담하며, 2028년 말까지 용역을 진행할 예정이다. 관련 예산은 2027년 예산안에 포함된 것으로 보도됐다.
고기 유통은 모으고, 먹거리와 생활공간은 구분
핵심은 ‘어떤 기능을 어디에 배치할지’를 다시 정하는 것이다. 지구단위계획을 통해 건물 용도와 공간 이용 기준을 재정비하는 방식으로, ‘마장 리조닝 플랜’이라는 이름으로 제시됐다.
구상은 크게 세 갈래다. 축산유통혁신구역은 도매 유통 기능을 모아 작업환경과 부산물 처리를 개선한다. 지역활력촉진구역은 고기를 구매하고 먹으며 미식 문화를 즐기는 공간으로, 복합문화교류구역은 도서관·키즈카페·주차장 등 주민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2029년은 공사 완료가 아닌 계획 변경 목표
일정도 구분해 볼 필요가 있다. 서울시가 제시한 2029년은 지구단위계획 변경 고시 목표다. 시장 정비공사나 점포 재배치가 모두 끝나는 시점을 의미하지 않는다.

기존 점포를 한꺼번에 옮기는 방식으로 확정된 것도 아니다. 보도에 따르면 성동구는 계획 확정 이후 신규 입점 업종을 구역별 용도에 맞게 관리하는 등 점진적인 재배치 가능성을 설명했다. 세부 적용 방식과 시설 배치는 앞으로 수립할 계획에서 구체화될 전망이다.
참고 보도
헤럴드경제, 「오세훈 공약 ‘마장축산시장 현대화’ 속도…지구단위계획 변경 추진」, 2026.11.01
헤럴드경제, 「‘마장축산시장 현대화’ 속도낸다」, 2026.11.03
패널 이미지 출처: 오세훈 후보 캠프 제공·헤럴드경제 게재 사진 발췌.
- #축산물
- #정책
- #유통
관련 콘텐츠

DAILY BRIEF
유럽 냉장시설 사이버공격 잇따라…EU, 긴급 보안조치 촉구
유럽에서 상업용 냉장시설을 겨냥한 사이버보안 사고가 잇따르자 유럽연합(EU) 당국이 공동 대응에 나섰다. 육류 등 온도 관리가 중요한 식품을 취급하는 유통 현장에서도 냉장설비의 디지털 보안이 주요 관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2026.11.6

DAILY BRIEF
미 농무부, 야생멧돼지 퇴치·관리에 5,190만 달러 지원
미국 농무부(USDA)가 야생멧돼지로 인한 농업 피해를 줄이고 가축과 사람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13개 주의 29개 협력사업에 총 5,190만 달러를 지원한다.
2026.11.6

DAILY BRIEF
한돈과 국산 밤의 만남…‘옥주부’ 정종철, 상생 요리 3종 선보여
한돈자조금은 11월 5일 한돈 명예홍보대사인 개그맨 정종철, 이기홍 위원장과 함께 ‘한돈×우리 밤’ 특별 요리 콘텐츠를 촬영했다고 6일 밝혔다.
2026.11.6
